2008년 06월 25일
아진이 태어난지 26개월이 되었습니다..

아진이가 파마를 한지도 어느새 3주가 되어가고 그동안 아진이에게 많은 변화들이 있었습니다..
25개월이 넘어서면서 아진이의 말솜씨가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고 있으며 이제는 노래도 제법 하고 있어요..
아진이의 18번은 "나비야~"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거의 정확한 발음으로 노래할 수 있어요..
지난 달에 구입한 두장짜리 아이동요 CD를 너무 좋아라 하며 하루에 한번 이상씩 들어야 하는데 여기에 나오는 노래들을 들으면서 흥얼흥얼~ 따라 부르곤 한답니다. 덕분에 엄마도 그동안 잊고 지냈던 동요들을 다시 듣게되 좋기도 하구요..
"뽀로로" 비디오보기와 "메이지"(영문판)DVD보기도 아진이 하루 일과중 하나이구요..
오전에 3시간씩 다녀오는 미술학원도 아진이가 아침에 눈뜨자마자 "예삐차 타러 가자"(미술학원 차)할 정도로 좋아하는 일과중 하나입니다..
별 기대안하고 단순히 엄마와 떨어지는 연습하자 하며 보낸 곳인데 생각했던 것 보다,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그날그날 아진이가 만들어 오거나 그려오는 작품들을 보는게 엄마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요즘 아진이 말 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엄마 아빠는 혀를 내두를 정도에요..
내가 이말을 언제 가르쳐줬지? 하고 매번 갸우뚱 거릴 정도로 아진이가 하루하루 쓰는 말과 문장들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고 있어요.
웃기게도 고작 한달전만 해도 아진이가 말을 잘 했음 좋겠다~~했었는데 이제는 야~~이거 이제 아진이 말대답하는 거 못참겠다..하는 수준까지 갔으니... ㅎㅎ^^
아직 아진이는 기저귀를 떼지 못했어요.. 변기는 일찌감치 구입해 놓고 중간중간 이런저런 시도를 해보았지만 그닥 큰 변화가 없어서 그냥 느긋하게 기다리고 있답니다. 친구들은 거의 기저귀를 떼서 아진이 집에 놀러와 아진이 변기를 쓰고 있는데도 말이죠 ㅋ..
아직 쉬~가 나오기 직전의 마려운 느낌을 잘 모르는 것 같아요..꼭 쉬야를 하고 나서 "엄마..방금 쉬야했어"라고 얘기하니까요..
그냥 팬티만 입혀보고 그냥 싸더라도 나둘려고 했는데 팬티 적시는 건 얼마나 싫어하는지 한번 그래놓고(적셔놓고) 절대 팬티만 안입는데요.."엄마..지저기(기저귀)해~!!!" 합니다.ㅋㅋ 조만간 알아서 하겠죠~~
아진이 건강한 13kg짜리 아가입니다..이제는 너무 무거워져 십분만 안고 있어도 팔이 저릿저릿..
아진이가 안아달라 잘 안하는 아가라 정말 다행이죠...얼마전 코엑스 아쿠아리움에 갔는데 2시간여를 쉬지않고 여기저기 걷고 뛰고 하는 모습에 이야~~우리 아가 다 컸다...하며 뿌듯했답니다..
지금처럼 밥 잘 먹고 항상 건강한 아가로 자라는게 엄마의 소원이에요...
옷이 짧아지니 아진이 통통한 허벅지와 팔이 도드라져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답니다..이쁜 아가..
# by | 2008/06/25 11:19 | 트랙백 | 덧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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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산 함 놀러가야죠? 아무래도 차가 너무 막혀서 주말에 보긴 쉽지 않을 것 같고...주중 언제 시간 좋은지 알려주세요~ 저야 프리하니 제가 맞출게요. ^^
(월화요일은 남편이 야근을 해서 저녁에도 만날 수 있어요. 그 때는 민서도 데려갈 수 있고....점심 먹어야 하면 민서 없이 저 혼자 갔다가 3시 이전에 컴백해야 해요~)